게임 중독 증상, 해소법 (+게임 중독 테스트)

 

 

 

게임 중독 증상과 해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게임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입니다.

적절한 정도로 게임을 즐긴다면 게임은 스트레스 해소의 훌륭한 수단이 되겠지만, 게임에 대해 지나친 몰입을 하고, 과도한 시간을 보내고,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된다면 게임은 여가가 아닌 위험한 중독 대상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게임 중독의 의미, 게임 중독의 증상과 중독의 해소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게임 중독이란?

 

게임 중독이란, 말그대로 게임에 중독된 상태로, 스스로가 게임을 하는 행위를 조절할 수 없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게임 중독은 PC의 보급과 게임 산업의 발전이 급격히 이루어진 2000년대 초부터 제보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게임중독은 정식 질병으로 등록되지는 않았으며, WHO 세계 보건 기구에서도 2018년에 개정안의 질병코드로 등록해뒀을 뿐 게임중독에 대한 정확한 정의, 증상 등을 도출해내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게임 중독”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를 의미하는 것일까요?

게임 중독은, 게임에 과몰입하여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현실을 내팽겨치고 게임만에 집착하는 상태, 게임에 의해 폭력성이 유발된 상태 등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에 지나치게 몰입해 현실에서 게임 속의 잔인한 폭력행위, 살인 행위 등을 모방하는 범죄를 저지르는 케이스, GTA 등의 다소 잔인한 게임을 즐긴 후 현실에서 폭력성을 당연한 요소로 여기게 되는 성격 및 자아 상의 변화 역시 게임 중독의 부작용 중 하나로 제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나친 시간의 게임, 특히 폭력적인 게임은 폭력성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매체에의 장시간 노출은 개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공격성의 가능성을 높이고, 개인에게 폭력이 습관화될 확률을 높여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폭력적인 매체를 접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격적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며, 공격성의 원인이 폭력적인 매체의 이용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는 당연한 얘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게임에 의한 폭력, 공격성의 노출이 개인의 폭력성에 영향을 주지는 못한다는 연구도 존재합니다.

2004년에 하버드 대학에서 진행된 심리학 연구에서, 폭력적인 게임이 아이들의 행위,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험한 바 있습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폭력적 게임의 플레이는 어린이에게 스트레스 발산 행위에 지나지 않으며 게임의 플레이가 폭력성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1995년경 영국의 한 섬에 TV와 폭력적인 게임이 공급되었을 때 범죄가 늘어나는 양상은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게임과 폭력성 사이의 인과 관계는 확정적이지 않으며, 아직 둘 사이의 연결점이 연구되는 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에 의해 자극받을 수 있는 개인의 폭력성에 첨언하자면, 게임에 빠져 아기를 양육하지 않고 방치하거나, 가정을 돌보지 않는 것, 학업 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 역시 게임 중독의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며 지나친 시간을 쏟는 것, 과금을 하는 것도 넓은 범주에서는 게임 중독의 일환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실 게임 중독은 그 증상과 게임 중독에서 야기된 사후 결과의 범위가 다소 모호하며, 결과와 별개로 그 정의를 독립적으로 설명하기가 어렵기에 아직까지 질병코드 등록에 대한 많은 논의와 논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 중독 해소법

 

게임중독은 명확히 정의할 수 있는 질병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사회에서 그 실체가 드러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게임에 대한 지나친 수준의 몰입을 규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데, 그러한 방안이 과연 존재할까요?

일반적으로 게임 중독의 대처방안, 혹은 예방 방안으로 어두운 방에서, PC방에서 벗어나 할 수 있는 활동적인 행위를 추천하고는 합니다.

 

 

아무래도 햇볕을 쬐며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내면 게임이라는 가상 공간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현실에 스며들고 기분 환기를 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 때문에 그러한 방안이 권장되는 듯 싶습니다.

그러나 사실 게임 중독의 가장 직접적인 해결 방안은 “본인이 의지를 갖고 게임에의 과몰입 상태에서 빠져나오는 것” 정도밖에 없습니다.

 

 

여타 문제가 그렇듯이, 게임 중독 역시 개인의 의지가 존재해야만 제대로 해소가 가능한 문제인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하루 일과와 게임 행위를 분리해 구분 짓는 것 역시 게임 중독의 예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일과 중에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게임이 일상화되고 습관으로 굳어질 수 있다는 논리에서 기반한 예방법인 듯합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게임을 하지 않는 것도 게임 중독을 막아줄 수 있다고 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게임을 함께한다면, 2년 후에 아이가 게임중독에 걸릴 확률이 약 2배가량 더 높다고 합니다.

부모가 게임을 같이 함으로써 생기는 게임 행위에 대한 안일함, 희미해지는 경각심이 그 원인이라고 추측됩니다.

 

 

 

예전에 중국에서 재밌는 일화가 있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한 남성이 자신의 아들의 게임 캐릭터를 죽여달라고 게임 캐릭터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런 일까지 벌일 정도라면, 아들의 게임 몰입 상태가 얼마나 심했는지 추측이 되지요?

게임은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위험한 중독 대상이 될 수도 있으니 적절한 자기관리를 통해 가벼운 수준으로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간단한 게임 중독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중독되어있는 상태인지 알아보고, 경각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게임 중독 테스트 바로가기

www.nhimc.or.kr/health/discomfort/health_online_game.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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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게임 중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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